블로그 이사

Posted 2009. 8. 22. 04:42 by sonamu


블로그 주소를 옮기게 됐습니다.
찾아주시는 몇 안되는 분들께서는 아래 주소로 와주세요~
왕년의 디자인을 새단장을 했습니다.

http://www.deco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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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핵심 키워드

Posted 2009. 8. 7. 00:15 by sonamu
키워드, 정의, 명제라는 말이 있는데..
구구절절 복잡한 내용을 아주 단순명료하게 정리했을 떄 쓰는 표현이다.
조금씩 살아보니까, 별의별 복잡한 경우 많고 단순명료하게 정의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내 삶의 핵심을 고민해 본다.
내가 지금 스스로 정의해 본 내 삶의 키워드는...'내것'이다.
아직 상품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보고 회사 줄 테니까 전문경영인 해보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멍석 깔아줄테니 너 하고 싶은데로 한 번 해보라고 하는 분이 있다.
근데...그렇게 하면 뭐하나. 결국 내것이 아닌 것을..

오늘 회사에 충실하고, 야근을 하고 내 돈들여서 동료들하고 술 한잔 해봐야
회사라는 조직은 모르고, 인정도 해 주지 않는다. 계산했을 때 그건 분명 나에게 손실이다.
손해 보는 짓 왜 하나.

낭만주의인 나는 사람을 좋아해서 그래, 내가 손해봐도 이렇게 하지 뭐. 그런식의 삶을
살아왔던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이 세계의 어느 누구도 그런 충정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달면 씹고, 쓰면 뱃는거다. 그게 세상인 것 같다.

개인차와 성향과 목표가 달라서 어떤 것이 삶의 키워드라고 일반화 할 순 없다.
자기를 가장 잘 알아주는 사람은 본인이니까. 알아서 하는 것이다.
아무튼 내가 몇 해 살아보니까 지금 내 삶의 핵심 키워드는...내거라는 것이다.
그게 실속이고 현실이다.

이 핵심 명제는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는 우리들의 명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하면 되는 거다. 내 인생 내가 책임지고 내가 득을 보는 것.
남이 내 인생 살아주고 돌봐줄 것도 아닌 것.
내가 내삶의 CEO다. 너 왜 그거 그거 해라고 누가 물으면 난 이런 말 해주고 싶다.

너나 잘 하세요.

Tag : , 인생, 키워드,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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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만한 스승은 없다

Posted 2009. 7. 24. 10:35 by sonamu

역시 경험만한 스승은 없다.
경력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스승을 외면하고 자아도취에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런면에서 보면 역시 '경험'은 최고의 스승이다.

1. 주식
난 주식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 주변에서 실패한 사람들을 많이 봤고,
필요성도 못느껴서 안했었다. 그러다 요즘 쩐이 궁해서 10만원 정도 넣고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실제 해보니 왜 분산투자를 하라고 하는지,
루머에 민감하게 되는지, 깡통계좌가 뭔지를 피부로 느끼게 됐다.
그리고 또하나..돈의 욕심이 정치적 양심마저 버리게 한다는 것도.

미디어법 통과를 보면서, 저런 악의 축을 뽑은 유권자들은 도대체 누구인지 생각해봤다.
저런 놈들이 설정해 놓은 가이드를 쫒아 환호하고 따라주는 사람들은 또 누구인가
궁금했다. 그런데 그게 내가 되더라.

미디어법, 아~쓰벌!!. 그러나 이내 나는 ISPLUS라는 중앙일보 주식을 매수하게 됐다.
그것도 10만원 몽땅. 지금은 나같은 개미돈 챙기고 빠져나간 기관들 덕에
마이너스 보고 있다. 게시판들을 보니, 나야 정말 피래미고, 몇 백만원이상씩
손해보고 하소연하는 글들이 많다. 재미있는 것은 그들의 글들 속에는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나같이 언론사주식들을 매수한 사람이 꽤 된다는 것이다.

지난 총선 때 꼴통당을 다수당으로 뽑은 국민들이 답답했다.
당시 총선의 가장 큰 화두는 뉴타운개발이었다. 정책이고 뭐고 개발이익
챙겨주겠다고 한 거짓말에 속아 꼴통당을 다수당으로 만들어 줬다.
 아..유권자들 아직도 이렇게 바보인가 하는 탄식이 절로 나왔다.
그런데 내가 오늘 미디어법 테마주 손해를 보면서, 이런 생각도 들더라.

'아 그냥 통과됐으면..'


사람이 들인 돈이 있다보니 진보/보수 이런거 눈에도 안들어오더라. 돈의 논리는 역시
정치보다 우월하다. 사람의 돈에 대한 탐욕을 꼴통당이 적절히 이용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2. 투자관련
오늘은 지금 다니는 회사 마지막 근무일이다.
내 사업하겠다는 계획이 있어서 얼마전 몇 군데 투자처를 물색했다.
만나본 결과 처음 얘기됐던 것, 또는 소개 받은 내용과 달랐다던가 딴 소리하는
경우 등을 경험하게 됐다.

그동안 투자라는 단어는 골백번을 듣고 관련 업무도 해봤지만, 이번에 느낀 긴장감과
상대방에 대한 의구심, 미래에 대한 위기의식 등이 얼마나 컸었는지 모른다.
결국 '남에게 삐델게 아니라 자생력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가슴 한 가운데 자리잡게 됐다.
처음부터 남의 돈을 들여 셋업하려는 생각이 잘못된 것이다.
다음 주 부터는 그동안의 기획일을 버리고 영업전선에서 뛸려고 한다.
 
내 능력에 따라 수입도 달라지고, 더 많이 벌수있는 기회들이 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
무엇보다 탄탄한 미래를 위한 자생력을 키울려면, 발로뛰는 이 기회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의 많은 만류와 의구심을 뒤로한다.

이 모든게 경험이 나에게 가르쳐 준 무언가이다. 그리고 그 무언가가 삶의 지혜였다고
불려질 수 있기를..
 

Tag : 경험, 미디어법, 주식, 지혜

  1. Favicon of https://bkzstory.tistory.com BlogIcon goodguyBK

    | 2009.07.28 14:5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여긴 댓글이 로그인 안하면 못쓰니까 주소 입력이 안되요... 하하...
    http://bklog.net/tt
    기분에 따라 블로그를 뒤엎어버리는 블로거 자격 상실 ab형 남자라...
    남들한테 블로그 있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워요... 쿨럭...
    뭔가를 준비하고 계시나본데...
    경험이 성공을 가르쳐 주시겠죠... :)

  2. Favicon of https://ykstudio.tistory.com BlogIcon sonamu

    | 2009.08.07 00:01 신고 | PERMALINK | EDIT |

    ㅋㅋ 직장잡았으니 언능 결혼해서 애 낳아라.
    그리고 나면 얘기해 줄께. 나도 애낳고 보니 철들겠더라.

  3. Favicon of https://seires.tistory.com BlogIcon 이승환

    | 2009.08.04 16:1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또 떠나는 겁니까... ㅜㅜ

  4. Favicon of https://ykstudio.tistory.com BlogIcon sonamu

    | 2009.08.07 00:01 신고 | PERMALINK | EDIT |

    ㅡ,.ㅡ 내가 어딜떠나. 안떠나고 새로운걸 해볼라구.
    다시 만날때 술값은 좀 벌어놔야 하지 않을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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